월요 레이스 결산 : 부상의 여파는 있었지만 어쨌든 위닝 위크(winning week)

| 2012. 5. 22. 05:53

알렉스 캅과 히데키 마쓰이에게 모든 기대를 걸어본다.

원문 : http://www.draysbay.com/2012/5/21/3032302/monday-morning-rays-wrap-up-injuries-take-their-toll-but-rays-have-a

http://www.draysbay.com/2012/5/21/3032302/monday-morning-rays-wrap-up-injuries-take-their-toll-but-rays-have-a

이번 주 레이스는 타격에 애를 먹었다.
일요일에 완봉 패를 당한 것을 포함, 7경기 중 4경기에서 3점 이하의 점수를 올리는 것에 그쳤다.
다행인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4승 3패의 성적으로 한 주를 마쳤다는 것.
레이스는 시즌 총 25승 17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2위에,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는 3위에 올랐다.

레이스는 좀 더 꾸준한 공격력을 기대하며 다음 주 일정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밝은 면을 보자면, B.J.업튼이 지난 네 경기 14타수에서 안타 7개를 쳐냈고, 션 로드리게즈는 5월 1일부터 타율 .306과 7개의 장타를 기록 중이며, 엘리엇 존슨은 5월 5일 이후 주전 자리를 보장 맏으면서 타율 .321(53타수 17안타)를 기록 중이다.
5월에 부진하는 선수로는 타율 .121(66타수 8안타) 홈런 1개 타점 5개를 기록 중인 카를로스 페냐와, 타율 .184(76타수 14안타) 15삼진 4볼넷을 기록 중인 루크 스캇이 있다.
부상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제프 니먼이 주초에 종아리 뼈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고, 제프 케핀저는 덕아웃에서 파울 볼에 발을 맞았고 앞으로의 출장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니먼이 부상을 당한 뒤, 매든 감독은 현재의 상황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멘트를 날렸다.
"소나기가 심하게 오고 있지만 이미 우산을 준비해 뒀으니 괜찮을 겁니다."

다가오는 경기 :

우선 블루 제이스와의 세 경기짜리 홈 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그렇게 16일 동안 매일 경기가 있던 일정을 마치게 되면 목요일에 하루 오프를 받고, 그 뒤에 바로 보스턴으로 날아가 레드 삭스와 주말 시리즈를 치른다.

제레미 헬릭슨 vs 카일 드라벡
맷 무어 vs 드류 허친슨
제임스 쉴즈 vs 리키 로메로

데이빗 프라이스 vs 존 레스터
알렉스 캅 vs 조쉬 베켓
데이빗 프라이스(*오타로 추정된다. 순서가 맞다면 제레미 헬릭슨이 등판할 예정.) vs 클레이 벅홀츠

트랜스액션 :

2012년 5월 14일 : 왼쪽 무릎 염좌로 데스몬드 제닝스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 A 더램에서 스티븐 복트를 콜 업.
2012년 5월 15일 : 오른쪽 종아리 뼈 골절로 제프 니먼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 A 더램에서 조쉬 루크를 콜 업.
2012년 5월 16일 : 라이언 가코와 마이너 리그 계약.
2012년 5월 16일 :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카일 허드슨을 보내고 리치 톰슨을 영입.
2012년 5월 16일 : 브랜든 가이어를 왼쪽 어깨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림.
2012년 5월 16일 : 제프 니먼을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
2012년 5월 19일 : 알렉스 캅을 트리플 A 더램에서 불러 올리고 조쉬 루크를 더램으로 옵션 조치.

부상 소식 :

브랜든 앨런은 샬럿 스톤 크랩스에서 재활을 시작했고 지난 토요일에 좌익수로 출장해 전 게임을 소화하며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의 기록을 올렸다.
일주일 동안 총 3경기에 출장해 14타수 동안 홈런 하나와 2루타 하나를 포함, .273/.429/.636의 기록을 올리고 있다.

호세 로반톤은 어깨 통증으로 2012년 4월 15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지난 토요일까지 총 5경기에 출장해(두 경기는 포트 샬럿에서, 세 경기는 몽고메리에서) 17타수 동안 안타 1개를 쳤다.

카일 판즈워스는 팔꿈치 염좌 부상에서 회복하고 페이스를 끌어 올리기 위해 평지에서 공을 던지는 등 재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별 다른 일이 없다면 아마 이번 주에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할 것이다.

데스몬드 제닝스는 타격과 송구를 재개했으며 5월 27일 근처에 다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 매든 감독은 아직 그가 마이너리그 경기를 소화할지 안 할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에반 롱고리아는 내야에서 순발력 훈련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타격 연습도 시작했다.
본인 스스로 매든 감독에게 느낌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레이스 소식 :

지난 토요일까지 히데키 마쓰이는 21타석에서 .110/.158/.167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탑킨에 따르면 현재 기록과는 상관 없이 이번 주말에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로 합류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