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음악 이 주의 발견 - 국내 앨범 7월 셋째 주 40자평

이 주의 발견으로 뽑히기도 했던 가을방학 김재훈의 《실내악 외출》 앨범은 정말 강추하는 앨범이다.
나도 조만간 따로 리뷰를 쓸 계획.

가을방학 김재훈 《실내악 외출》
9점

40자평 : 분명히 실험적이나 실험이라는 딱딱한 말로 묘사하기에 너무 아름다운 음악.

afternoon 《남쪽섬으로부터》
7점

40자평 : 재주소년의 해체를 아쉬워 할 하등의 이유도 없었다. 여전하고 꾸준하다.

김진표 《JP6》
7점

40자평 :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피쳐링이 상당 부분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에 길거리에서 자주 흘러 나오는 '아저씨'의 가사는 나를 죽고 싶게끔 하는 강력한 드라이브가 있다.
저 노래가 메인이 될 것을 예상했더라면 아마 이보다 훨씬 낮은 평가를 내렸을 것.

슈퍼주니어 《Sexy, Free & Single》
5점

40자평 : 과유불급의 미. 아이덴티티의 부재는 아쉽다.

윤하 《Supersonic》
7점

40자평 : 범용성 높은 그녀의 목소리가 이만큼 잘 부각된 앨범은 없었다.

빈지노(Beenzino) 《2 4 : 2 6》
7점

40자평 : 애시드 하우스 선율 위에 담백하게 올린 랩이 정성스럽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 상당히 신선한 축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대중의 주목을 끌지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