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흥미로운 기사 거리가 올라오지 않았다.
그나마 나의 공감대를 건드린 기사가 있길래 간단히 번역했다.
J.P.하웰이 복귀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불펜을 보강해줄 대상군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다.
필자가 언급한 데인 데 라 로사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가 왜 이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지 알 수 있더라.
최근 꾸준히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최대한 페이스를 끌어올리려는 레이스가 결국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 여부는 투수에 달려있다고 보는 바, 이 기사가 던지는 논점은 레이스 팬에게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다.
원문 : http://www.draysbay.com/2011/6/21/2235265/why-oh-why-is-andy-sonnanstine-still-rostered
난 예전에 소니를 좋아하는 편에 속했다. 1
2008 시즌에만 해도 앤디 소낸스타인은 장래가 유망한 어린 선발 투수였고,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어떻게 그랬을 수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지만, 나는 그가 불펜으로 그 보직을 옮겼을 때도 그가 어떤 성적을 올릴지 굉장히 궁금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런 건 모두 오래 전의 일이다.
올 시즌 그는 32.2이닝 동안 공을 던졌는데, 그 성적은 정말이지 최악보다 더 안 좋다.
그는 평균적으로 한 이닝에 하나 이상의 안타를 허용했고, 삼진보다는 볼넷을 더 많이 허용했으며, 피홈런 수는 무려 10개에 달한다. 그는 이번 시즌 최소 30이닝을 던진 그 어떤 투수보다 높은 FIP 를 기록 중이며(7.52), 그의 성적을 WAR로 환산하자면 거의 -1에 가깝다. 2
스트라이크 존 장악력은 그를 오래 전에 떠났고, 이런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는 더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선수의 수준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왜 아직도 소니가 레이스의 로스터에 올라가 있을까?
솔직히 말하면 정말 모르겠지만, 몇몇 가능한 이유를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1) 옵션 사용이 만료되었다?
선수에게 얼마나 많은 옵션이 남아있는지는 확인하기가 힘든 정보다. 3
남은 옵션 상황에 대한 정보가 공개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언제 처음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선 열심히 구글링을 하는 방법 말고는 없다.(아니면 코끼리 같이 거대한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든지.)
나는 앤디에게는 단 하나의 옵션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즉 웨이버에 공시되지 않고 바로 마이너로 내려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가 계속해서 레이스의 로스터에 남아있는 걸 보면 아마 내 생각이 틀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만약 소니의 옵션 사용이 만료되었다면, 레이스가 그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킬 때 다른 팀이 그를 거저 집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 된다.
그러나 과연 어떤 팀이 그에게 추파를 던질까?
니가 어떤 가능성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은 재작년 이후로 없었고, 그의 볼 커맨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트리플 A 행이 불가피해보인다.
분명히 현재의 그는 다른 팀이 관심을 가질만한 수준의 선수는 아닌 것이다.
어쩌면 이런 가능성도 있다.
레이스는 요새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 혈안이 된 라이벌 양키스에게 자신들의 선발 투수감을 내주지 않으려는 속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나는 레이스가 양키 스타디움에서 소니를 상대로 경기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4
2) 다른 대안이 없다?
두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레이스가 소니의 자리를 대체할만한 선수를 마땅히 찾지 못한 경우이다.
하지만 이런 추측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우리에겐 크리스 붓첵, 마이크 엑스트롬, 디르크 헤이허스트, 그리고 데인 데 라 로사가 있다.
모두가 경기에 등판해 몇 이닝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내 생각엔) 모두가 소니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5
나는 특별히 데인 데 라 로사가 메이저에 올라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더램에서 그는 37이닝 동안 단지 16개의 볼넷을 허용한 반면 4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6
약간 불안한 부분은 그가 33개의 피안타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우리는 그가 현재 방어율 6.06과 7.52의 F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를 대체하게끔 할 수 있다고 본다. 7
3) 로테이션 순서 변경 때문에?
사실 매든 감독은 이번 시즌에 소낸스타인을 그렇게 자주 등판시키지 않았다.
소낸스타인이 마지막으로 투구한 것은 11일 전의 일이다.(그리고 그는 단지 1이닝만 투구했을 뿐이다.) 8
오히려 샘 풀드가 소니보다 더 최근에 등판을 했다니! 9
매든 감독이 이번 시즌 최장 17일 동안이나 소니를 등판시키지 않았다는 전력을 볼 때, 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남아있는 목적은 단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닝을 소화한다거나 가끔씩 선발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런 사항을 고려한다고 쳐도, 어제 경기에서 8-1로 이기고 있던 8회 말에 매든 감독은 앤디를 사용하는 대신 세자르 라모스와 호엘 페랄타를 마운드에 올렸다.
만약 저런 상황에서도 소니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대체 언제 그를 써먹겠다는 건가?
차라리 때때로 등판시킬 가능성이 높은 릴리버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리는 게 어떨까?
과연 레이스가 간간히 비는 선발 자리를 그렇게나 걱정해야 할 상황인가? 10
매든 감독은 지난 번에 소낸스타인을 로테이션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선발로 기용한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 인터뷰에서 현 로테이션의 변경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봐서 앤디는 다가오는 휴스턴과의 시리즈 중 한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레이스는 보통 그들의 로스터 운용에 있어서 항상 최대의 효율성을 추구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의 레이스가 25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거의 기용되지 않는 선수에게 양보하는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확실한 근거를 대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내 생각엔 그 자리를 다른 벤치 선수나 실제로 기용될 투수에게 양보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리라고 본다.
아니면 이렇게 평균 이하의 선수를 로스터에 두는 것이 더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시행되는, 일종의 과도기적 단계인가?
잘 모르겠다.
지금 소니에게 필요한 것은 그의 투구를 재정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그런 일이 메이저리그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니까 그에게 휴식의 시간을 좀 주는 게 어떨까? 11
그나마 나의 공감대를 건드린 기사가 있길래 간단히 번역했다.
J.P.하웰이 복귀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불펜을 보강해줄 대상군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다.
필자가 언급한 데인 데 라 로사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가 왜 이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지 알 수 있더라.
최근 꾸준히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최대한 페이스를 끌어올리려는 레이스가 결국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 여부는 투수에 달려있다고 보는 바, 이 기사가 던지는 논점은 레이스 팬에게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다.
원문 : http://www.draysbay.com/2011/6/21/2235265/why-oh-why-is-andy-sonnanstine-still-rostered
난 예전에 소니를 좋아하는 편에 속했다. 1
2008 시즌에만 해도 앤디 소낸스타인은 장래가 유망한 어린 선발 투수였고,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어떻게 그랬을 수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지만, 나는 그가 불펜으로 그 보직을 옮겼을 때도 그가 어떤 성적을 올릴지 굉장히 궁금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런 건 모두 오래 전의 일이다.
올 시즌 그는 32.2이닝 동안 공을 던졌는데, 그 성적은 정말이지 최악보다 더 안 좋다.
그는 평균적으로 한 이닝에 하나 이상의 안타를 허용했고, 삼진보다는 볼넷을 더 많이 허용했으며, 피홈런 수는 무려 10개에 달한다. 그는 이번 시즌 최소 30이닝을 던진 그 어떤 투수보다 높은 FIP 를 기록 중이며(7.52), 그의 성적을 WAR로 환산하자면 거의 -1에 가깝다. 2
스트라이크 존 장악력은 그를 오래 전에 떠났고, 이런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는 더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선수의 수준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왜 아직도 소니가 레이스의 로스터에 올라가 있을까?
솔직히 말하면 정말 모르겠지만, 몇몇 가능한 이유를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1) 옵션 사용이 만료되었다?
선수에게 얼마나 많은 옵션이 남아있는지는 확인하기가 힘든 정보다. 3
남은 옵션 상황에 대한 정보가 공개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언제 처음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선 열심히 구글링을 하는 방법 말고는 없다.(아니면 코끼리 같이 거대한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든지.)
나는 앤디에게는 단 하나의 옵션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즉 웨이버에 공시되지 않고 바로 마이너로 내려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가 계속해서 레이스의 로스터에 남아있는 걸 보면 아마 내 생각이 틀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만약 소니의 옵션 사용이 만료되었다면, 레이스가 그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킬 때 다른 팀이 그를 거저 집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 된다.
그러나 과연 어떤 팀이 그에게 추파를 던질까?
니가 어떤 가능성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은 재작년 이후로 없었고, 그의 볼 커맨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트리플 A 행이 불가피해보인다.
분명히 현재의 그는 다른 팀이 관심을 가질만한 수준의 선수는 아닌 것이다.
어쩌면 이런 가능성도 있다.
레이스는 요새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 혈안이 된 라이벌 양키스에게 자신들의 선발 투수감을 내주지 않으려는 속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나는 레이스가 양키 스타디움에서 소니를 상대로 경기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4
2) 다른 대안이 없다?
두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레이스가 소니의 자리를 대체할만한 선수를 마땅히 찾지 못한 경우이다.
하지만 이런 추측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우리에겐 크리스 붓첵, 마이크 엑스트롬, 디르크 헤이허스트, 그리고 데인 데 라 로사가 있다.
모두가 경기에 등판해 몇 이닝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내 생각엔) 모두가 소니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5
나는 특별히 데인 데 라 로사가 메이저에 올라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더램에서 그는 37이닝 동안 단지 16개의 볼넷을 허용한 반면 4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6
약간 불안한 부분은 그가 33개의 피안타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우리는 그가 현재 방어율 6.06과 7.52의 F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를 대체하게끔 할 수 있다고 본다. 7
3) 로테이션 순서 변경 때문에?
사실 매든 감독은 이번 시즌에 소낸스타인을 그렇게 자주 등판시키지 않았다.
소낸스타인이 마지막으로 투구한 것은 11일 전의 일이다.(그리고 그는 단지 1이닝만 투구했을 뿐이다.) 8
오히려 샘 풀드가 소니보다 더 최근에 등판을 했다니! 9
유니폼에 흙 묻은 사람이 마운드에 있으니까 어색해 보인다.
매든 감독이 이번 시즌 최장 17일 동안이나 소니를 등판시키지 않았다는 전력을 볼 때, 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남아있는 목적은 단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닝을 소화한다거나 가끔씩 선발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런 사항을 고려한다고 쳐도, 어제 경기에서 8-1로 이기고 있던 8회 말에 매든 감독은 앤디를 사용하는 대신 세자르 라모스와 호엘 페랄타를 마운드에 올렸다.
만약 저런 상황에서도 소니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대체 언제 그를 써먹겠다는 건가?
차라리 때때로 등판시킬 가능성이 높은 릴리버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리는 게 어떨까?
과연 레이스가 간간히 비는 선발 자리를 그렇게나 걱정해야 할 상황인가? 10
매든 감독은 지난 번에 소낸스타인을 로테이션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선발로 기용한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 인터뷰에서 현 로테이션의 변경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봐서 앤디는 다가오는 휴스턴과의 시리즈 중 한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레이스는 보통 그들의 로스터 운용에 있어서 항상 최대의 효율성을 추구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의 레이스가 25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거의 기용되지 않는 선수에게 양보하는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확실한 근거를 대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내 생각엔 그 자리를 다른 벤치 선수나 실제로 기용될 투수에게 양보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리라고 본다.
아니면 이렇게 평균 이하의 선수를 로스터에 두는 것이 더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시행되는, 일종의 과도기적 단계인가?
잘 모르겠다.
지금 소니에게 필요한 것은 그의 투구를 재정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그런 일이 메이저리그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니까 그에게 휴식의 시간을 좀 주는 게 어떨까? 11
-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앤디 소낸스타인의 애칭 [본문으로]
- Fielding Independent Pitching의 약자로 투수의 성적에 깊은 관여가 있는 팀 수비력의 영향을 배제한 순수하게 투수의 능력만을 평가하는 기록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 곳 참고 http://birdsnest.tistory.com/15. [본문으로]
- 야구에서의 옵션의 개념은 다음 글에 설명이 잘 되어있다. http://ask.nate.com/qna/view.html?n=10841397 [본문으로]
- 만약 소니가 양키스에서 플레이하게 된다면 레이스가 그를 상대할 때 그만큼 레이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본문으로]
- 현재 앤디 소낸스타인은 불펜에서 롱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롱맨이란 셋업맨이나 마무리, 원 포인트 릴리프와 달리 상황에 따라 2~3이닝도 소화할 능력을 갖춘 투수다. [본문으로]
- 탬파베이 산하의 트리플 A팀. [본문으로]
- 즉, 앤디 소낸스타인 [본문으로]
- 이 기사는 6월 21일자. [본문으로]
- 샘 풀드는 올 시즌 주로 좌익수로 활약하고 있는 타자로 이 글이 쓰이기 하루 전인 2011년 6월 20일 밀워키와의 경기에 8회에 투수로서 마운드에 올랐다. 사실 이것은 다음 투수가 충분히 몸을 풀지 못해 시간을 벌기위한 연습 투구에 불과했으며 샘 풀드가 시간을 끈 후에 바로 릴리버 세자르 라모스가 등판하였기 때문에 그는 타자를 직접적으로 상대하진 않았다. [본문으로]
- 8-1로 이기고 있는 경기의 8회 말에도 등판하지 않는다면 소니의 역할은 스팟 스타터, 즉 일정에 따라 가끔 선발로 등판하는 것 말고는 없는데, 현재 레이스의 선발진 상황상 저런 스팟 스타터를 기용할 일도 별로 없을 뿐더러 그렇게 팀 피칭에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본문으로]
- '그를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게 어떨까?'와 같은 뜻의 말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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